[시사경제신문] 최초 작성일 : 2018-04-24 22:34:21  |  수정일 : 2018-04-24 22:36:24.750
국내 유일 어린이 영화축제 구로에서 개막

구로구는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영화로 세계를 꿈꾸다'로서, 역대 최대 작품 출품으로도 눈길을 끈다. 73개국에서 906편을 출품해 234편(장편 24편, 단편 210편)의 영화가 예심을 통과했다. 전년도 53개국 644편에 비해 공모 작품이 262편이나 늘어나 명실상부한 국제 영화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내달 1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알렉산더 모롯 감독의 '몬테소리 어린이 교육'(프랑스)이 상영된다.
2017년 로스앤젤레스 얼라이브 다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교육 다큐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몬테소리 학교에서 3살부터 6살까지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을 관찰하는 내용이다. 무료입장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수준 높은 세계 명작들과 재미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된 8일간의 어린이 영화 축제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쟁 부문과는 별도로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가족영화한국영화북한영화 등 특별전도 마련된다. 한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준 '국제시장',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 어빙벌린의 주옥 같은 곡으로 구성된 가족 뮤지컬 '뮤지컬 홀리데이 인', 북한영화 '어떤 나라'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 연기를 배우면서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보는 영화워크숍(12~14일), 중학생 이하의 학생들이 공모한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심사하는 학생 단편영화심사(14일), 감독과 배우가 관객들을 만나 소통하는 감독과의 대화(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영화감상평대회(영화제 기간 중) 등의 기획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CGV구로신도림에서는 6,000원(주말 7,000원), 구로구민회관과 구로아트밸리에서는 무료(성인 2,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워크숍 참가비는 1만원, 다른 행사는 무료다.

영화제는 내달 17일 영화축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날 경쟁부문 시상식, 키즈무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레드카펫에는 유명 성인아역 배우, 감독, 세계 주요 어린이 영화제 집행위원장, 학생단편심사위원, 영화학교에 참여한 신안군 임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구로구어린이영화제 레드카펫.지난해 구로구어린이영화제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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