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초 작성일 : 2013-04-03 12:11:00  |  수정일 : 2013-04-03 12:15:23.157 기사원문보기
'IT종결자=코리아' 확실히 못박을 OLED…제일모직 차세대 소재사업 속도

제일모직(대표이사 박종우) 구미사업장이 차세대 소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모직은 2일 구미 전자재료사업장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소재 출하식을 가졌다.


출하식에는 박종우 대표, 경영기획담당 이서현 부사장, 전자재료사업부 백이현 부사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일모직은 2009년 OLED 소재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1년 3월 200억원을 투자해 구미사업장에 OLED 소재 양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출하된 OLED 소재는 4월 중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4' 스마트폰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PC와 대형 TV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모직은 1995년 전자재료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2년 구미에 전자재료 생산단지를 준공했다. 2011년 편광필름 업체 에이스디지텍을 합병하는 등 그동안 반도체 공정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제일모직은 전체 매출 6조99억원 가운데 전자재료사업부가 1조5천689억원(26.1%)의 매출을 기록, 케미칼(44.4%)과 패션(28.7%)에 이은 주력 사업분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박종우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소재시장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OLED 소재를 독자 기술로 출하하게 됐다"며 "제일모직이 전자재료 사업을 고부가 중심의 사업구조로 재편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은 "소재사업은 IT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신성장 동력인 만큼 R&D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소재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제일모직 여수 케미칼사업장 폴리카보네이트 2공장 준공식에 이어 구미 전자재료사업장 OLED 소재 출하식에 참석하는 등 전자재료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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