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8-03-17 16:07:08  |  수정일 : 2018-03-17 16:07:00.500 기사원문보기
[여기는 강릉] '평창 신화' 쓴 신의현 가족, 17일 패럴림PICK TV 출연

'아이언맨' 신의현 부모님
'아이언맨' 신의현 부모님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



한국의 새 역사를 쓴 크로스컨트리 신의현 가족이 '패럴림PICK TV'에 출연한다.



신의현(37)이 한국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초반 스퍼트가 좋았던 신의현은 2.41km 부근에서 선두 자리에 올랐다.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했다.



앞서 신의현은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의 첫 메달이었다. 아이스하키 동메달에 이어 한국 세 번째 메달도 신의현이 만들어냈다.



신의현이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가족의 힘이 컸다.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신의현. 베트남에서 온 아내 김희선 씨를 만났고, 딸과 아들이라는 선물도 받았다. 신의현 어머니인 이회갑 씨도 사고 후 좌절한 아들보다 강인한 모습을 보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응원에 나선 신의현 가족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응원에 나선 신의현 가족







신의현이 쓴 평창 신화에 밑거름이 된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딸과 아들이 17일 오후 4시 '패럴림PICK TV'에 출연할 예정이다.



'패럴림PICK TV'는 오픈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특집방송이다. 강릉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 2층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와 차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패럴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패럴림PICK TV'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김경만 감독, 스노보드 박항승의 부인인 권주리 씨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패럴림PICK TV'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로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가족이 전하는 '아이언맨' 신의현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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