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8-11-18 18:46:38  |  수정일 : 2018-11-18 18:46:21.937 기사원문보기
[S코어북] '박지수 트리플 더블' KB, 시즌 4승…KEB하나는 시즌 4패

박지수
박지수



[STN스포츠(부천)=이형주 기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8-77로 승리했다. KB는 시즌 4승 째를 거뒀고 KEB하나는 시즌 4패 째를 안았다.



이날 KB는 박지수가 11득점, 2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카일라 쏜튼 역시 28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는 샤이엔 파커가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직전 말말말



홈팀 이환우 감독은 상대 높이에 대한 고민을 했다. 이 감독은 "KB는 (박)지수도 보유하고 있고 아무래도 우리보다 높이에서 강점을 가진 팀이다. 이를 최소화하는 것에 승패가 달려 있따"라고 말했다.



원정팀 안덕수 감독은 외곽슛이 터지기를 바랐다. 안 감독은 "이번 KEB하나전에서 우리의 슛이 좀 터졌으면 좋겠다. 우리은행전 이후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1쿼터-치고 나간 KEB하나



경기 초반 KEB하나가 치고 나갔다. 강이슬의 자유투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KEB하나였다. 고아라의 어시스트를 받은 파커가 골밑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패턴 플레이를 통해 김이슬의 패스에 이은 고아라의 득점이 나왔다(6-0). KB 벤치에서 작전 타임을 부를 수 밖에 없었다.



양 팀 외국인 선수들의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KB의 쏜튼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쏜튼은 적극적인 드라이브인으로 득점했다. KEB하나의 파커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득점을 쌓았다. 1쿼터 종료 직전 파커의 외곽슛까지 추가한 KEB하나가 23-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KB의 추격, KEB하나의 버저비터



2쿼터 들어 KB는 적극적인 드라이브인을 시도했다.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어 파커가 나간 틈을 노렸다. 강아정, 염윤아, 김민정이 연이어 골밑을 파고 들며 득점을 올려 놓았다. 점차 점수 차가 좁혀졌다.



득점을 쌓아가던 KEB하나는 3쿼터를 2분 25초 남기고 염윤아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31-30). KEB하나는 종료 직전까지 KB에 2점 뒤졌다. 하지만 빠른 공격으로 강이슬의 버저비터 외곽슛을 이끌어냈다. 전반은 36-35 KEB하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샤이엔 파커와 박지수
샤이엔 파커와 박지수



◇3쿼터-쏟아지는 외곽슛, 완전히 흐름 잡은 KB



KB가 3쿼터 들어 흐름을 잡았다. 연이어 터지는 외곽슛이 원동력이 됐다. KB는 3쿼터 38초 만에 염윤아의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강아정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박지수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KB가 치고 나갔다. 점수 차가 13점까지 벌어지자 KEB가 작전 타임을 불렀다(42-55).



KEB하나가 신지현과 파커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지역 방어도 더해 분위기를 타려 노력했다. 하지만 KB가 다시 한 번 외곽슛을 앞세워 이를 깼다. 심성영의 외곽포를 더한 KB는 67-49 18점 차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경기 굳힌 KB



KEB가 다시 한 번 흐름을 되찾았다. 강이슬이 외곽포 2개 포함 6득점, 파커가 골밑 득점 4득점을 올려준 것. 하지만 KB가 김민정의 외곽포로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KB가 경기를 굳혔다. KB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허무는 한편 미들레인지 점프슛을 이용해 득점을 쌓았다. 결국 경기 종료까지 KB가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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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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