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8-10-20 16:10:47  |  수정일 : 2018-10-20 16:10:42.920 기사원문보기
[S코어북] '이원중-문성민 등장' 현대캐피탈, V-클래식매치서 승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V-클래식매치'의 승자가 됐다.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3-1(22-25, 25-18, 25-22, 26-24) 역전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전광인은 26, 12점을 올렸다. 파다르는 서브만 5개를 성공시켰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신인 세터 이원중을 기용했다. 지난 8일 신인 드래프트 지명, 12일 개막한 전국체육대회 이후 본격적인 훈련은 18일부터였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0-1 상황에서 이원중 투입 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4세트에는 '캡틴' 문성민이 전광인 대신 코트를 밟았다. 문성민 등장과 함께 천안 홈 팬들은 환호했다.



삼성화재는 서브리시브에서 약점을 보였다. 파다르, 신영석 등의 서브를 막지 못했다. 4세트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파다르 서브에 당했다. 특히 4세트 후반 파다르에게 연속 서브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우리카드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노렸지만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이번에도 레프트 허수봉을 먼저 내보냈다. 허수봉을 향한 신뢰였다. 세터 이승원과 파다르, 전광인,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가 함께 했다. 리베로 여오현과 함형진도 번갈아 투입됐다.



이에 맞선 삼성화재는 그대로 세터 김형진을 필두로 박철우, 타이스, 송희채, 센터 박상하와 지태환, 리베로 김강녕을 선발로 투입했다.



1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은 상대 리베로 김강녕을 괴롭혔다. 위협적인 서브로 흐름을 가져갔다. 신영석 서브 득점으로 13-10 우위를 점했다. 다만 레프트 허수봉 공격이 불발됐다. 삼성화재는 송희채, 김강녕의 리시브 라인이 주춤하면서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이내 박철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안정을 되찾은 삼성화재는 맹공을 퍼부었다. 송희채 서브 득점으로 16-17로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을 투입했다. 하지만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가 타이스 서브 타임에 22-20 기록, 24-22에서 송희채가 박주형 공격을 차단하며 1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 현대캐피탈이 신인 세터 이원중을 내보냈다. 이원중은 김재휘, 박주형 공격을 살렸고, 상대 송희채 공격을 가로막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삼성화재도 물러서지 않았다. 타이스, 박철우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결정력에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신영석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파다르가 랠리 마무리를 지으며 18-15로 달아났다. 파다르는 공 높이가 떨어진 것을 연타로 연결해 득점을 채겼다. 이원중은 3연속 서브 득점도 올렸다. 삼성화재는 리베로 이현우를 내보냈지만 역부족이었다. 23-16으로 도망간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14-14 이후 현대캐피탈 서브에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 서브에 힘입어 17-14 점수 차를 벌렸다. 박주형도 서브 득점을 올리며 20-15 기록, 상대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21-15로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삼성화재는 계속해서 타이스, 박철우 공격을 무기로 추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22-18에서 이승원을 다시 기용했다. 더블컨택트 범실, 파다르 공격 불발로 24-22가 됐다. 파다르 공격 득점을 끝으로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 초반 삼성화재가 앞서가는 듯했다. 파다르가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승원과 파다르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문성민도 전광인 대신 투입돼 힘을 보탰다. 순식간에 14-9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대로 현대캐피탈이 16-12로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 박철우가 나섰다. 파다르 공격을 막아내며 17-18을 만들었다.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18-18 균형을 맞췄다. 파다르 공격이 또다시 가로막혔다. 삼성화재가 19-18로 역전했다. 송희채 서브 득점으로 20-18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박주형 공격 득점을 챙기며 20-21로 따라붙었다. 파다르 연속 서브 득점으로 23-22 기록,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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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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