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9-05-19 06:00:02  |  수정일 : 2019-05-19 06:02:55.303 기사원문보기
[S코어북] '스털링 해트트릭' 맨시티, 왓포드 6-0 완파 하면서 FA컵 우승...3관왕 달성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왓포드를 꺾고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왓포드와의 2018-19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우승을 확정지었고 시즌 3관왕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다비드 실바,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가 뒤를 받쳤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이메릭 라포르테, 빈센트 콤파니, 카일 워커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왓포드는 4-5-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트로이 디니가 원톱을 이뤘고 로베르토 페레야, 압둘라예 두쿠레, 에티엔 카푸에, 윌 휴지스,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2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조세 홀레바스, 크레이그 카스카트, 아드리안 마리아파, 키코가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에우렐요 고메스가 꼈다.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았다.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왓포드를 괴롭혔다. 이후 최전방에서 활발함을 보이면서 선제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전반 26분 결실을 맺었다. 스털링의 헤딩 패스를 받은 다비드 실바가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후 맨시티의 공격은 살아났다.



그러던 전반 38분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방에서 연결된 베르나르두의 패스를 스털링이 왼발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공세를 퍼부었지만 추가골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역시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0분에는 마레즈를 빼고 케빈 데 브라위너를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계속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16분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위너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연결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맨시티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네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화력을 과시했다. 역습 상황에서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왓포드 역시 반격에 나섰지만 맨시티를 위협하지는 못했다. 연계 과정은 빈번히 차단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맨시티는 틈을 주지 않았다. 후반 35분 격차를 벌렸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폭풍 드리블 이후 내준 패스를 스털링이 팀의 다섯 번째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후반 42분에는 스털링이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결국 경기는 화력이 폭발한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FA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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