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8-08-19 12:25:51  |  수정일 : 2018-08-19 12:25:16.787 기사원문보기
[제주국제유스] '잘 싸운' 광주, 유스 명문 산토스에 아쉬운 패배…대회 4위










[STN스포츠(서귀포)=윤승재 기자]



광주FC U-15팀(광덕중)이 브라질 유스팀 명문 산투스FC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광주는 19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 1구장에서 열린 2018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산투스에 1-3으로 패했다.



광주와 산투스 모두 준결승에서 대회 무패 팀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광주는 대회 3연승 중이었던 전북 U-15팀(금산중)에 잘 싸우고도 0-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산투스 또한 4전 전승의 레알 베티스(스페인)을 만나 1-3으로 졌다.



양 팀은 지난 그룹 B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 차례 마주한 바 있다. 당시 산투스가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광주 박창석 감독은 "예선 때는 부담감에 선수들이 많이 얼어 있었다. 선수들이 더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산투스의 에메르송 감독은 "지난 번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의 변화에 잘 대처하겠다"라며 광주의 공세를 경계했다.









경기는 산투스의 점유율 축구와 광주의 조직력 축구의 맞대결 양상으로 흘러갔다. 산투스가 좌우 측면을 넓게 벌리며 짧은 패스 플레이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반면, 광주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강한 압박으로 산투스를 상대했다.



하지만 광주의 문전 집중력이 아쉬웠다. 광주는 전반 4분 페널티 박스 내 혼전 상황에서 공을 놓치며 첫 골을 허용했고, 이후 20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리베리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반면 광주는 역습으로 두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전반 10분 이정훈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빗나갔고, 전반 14분 나온 문민서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점차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친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다. 결국 광주는 후반 4분 산투스 박스 내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고, 이를 정휘현이 침착하게 마무리지으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광주는 후반 14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마르코스를 막지 못하며 추가골을 내줬고, 이후 막판 공세를 펼쳤으나 간결하지 못한 플레이로 기회를 날리며 결국 1-3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광주는 이날 패배로 4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산투스가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서귀포)=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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