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9-08-14 23:16:52  |  수정일 : 2019-08-14 23:18:28.593 기사원문보기
'샌즈 2홈런+6타점' 키움, 장단 17안타 폭발…2위 복귀 [잠실 S코어북]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날 패배 설욕함과 동시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키움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14-0으로 영봉승을 거뒀고, 전날 내어준 2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 동안 투구수 92개,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5타수 4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23ㆍ24호 홈런을 터뜨린 샌즈는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외에도 서건창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박병호가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총 17개의 안타를 생산해냈다.



초반부터 키움은 상대팀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1회초 1사후 김하성이 볼넷을 얻어나간 뒤 도루 성공으로 찬스를 잡았다. 이후 샌즈가 상대 선발 윌슨을 상대로 우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손쉽게 뽑아냈다.



2회초에는 송성문과 이정후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일찍이 3-0으로 앞섰고, 3회초에는 샌즈의-서건창이 각각 1타점 적시타, 이지영의 스퀴즈 번트로 키움은 6-0까지 점수차를 벌렸고,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을 끌어내렸다.



매 이닝 득점은 이어졌다. 4회초 키움은 이정후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샌즈가 바뀐 투수 강정현의 2구째 142km 직구를 잡아당겨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박병호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번에는 서건창이 강정현의 초구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0-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자비는 없었다. 6회초 1사 1루에서 샌즈는 이번에도 강정현의 3구째 141km 직구를 잡아 당겼고,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은 브리검은 12-0으로 앞선 7회초 자신의 임무를 끝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키움은 양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9회초 주효상과 김혜성이 각각 1타점씩을 추가해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14-0으로 앞선 9회말 키움은 김성민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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