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7-04-21 14:52:02  |  수정일 : 2017-04-21 14:55:48.290 기사원문보기
[프로농구] LG 새 감독 선임된 '매직 히포' 현주엽은 누구?…"농구계 최태웅"

[이투데이 김진희 기자]

'매직 히포' 현주엽(42)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이 프로농구 창원 lg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

21일 lg 구단에 따르면 현주엽 감독은 김진 전 감독에 이어 lg의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현주엽 감독은 1998년 sk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골드뱅크, ktf(이상 현 kt)를 거쳐 2005년부터 lg에서 활약했다.

2008-2009 시즌을 끝으로 lg에서 은퇴한 현주엽 감독은 방송 해설로 농구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지만 지도자 경험은 처음이다.

최근에는 tvn '버저비터', xtm '리바운드' 등 농구 관련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tvn '수요미식회', kbs 1tv '트루밥쇼'와 같은 일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현주엽 감독은 키 195cm로 파워포워드를 맡았던 데다 어시스트에도 탁월해 현역 시절 '매직 히포', '포인트 포워드'라는 별명을 가진 바 있다.

현주엽 감독의 프로 정규리그 성적은 397경기 평균 13.3점, 5.2어시스트, 4.1리바운드다.

정규리그에서 주희정(8회·삼성)에 국내 선수로는 두 번째(7회)로 트리플더블을 많이 성공했다.

lg는 최근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해 시즌 종료 후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지난 시즌 lg는 정규리그 8위를 기록했다.

lg에는 가드 김시래, 슈터 조성민, 센터 김종규 등 포지션별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현주엽 감독은 코치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외국인 선수 선발 및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영입 등 2017-2018시즌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농구스타 중 최고", "긍정적인 카리스마로 리더십 발휘 기대한다", "농구계의 최태웅", "수요미식회에서 못보다니", "농구 부흥 기대한다" 등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관련기사]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프로농구 전자랜드 김지완은 누구?
[프로농구] '빅3'→'신인왕' 전자랜드 강상재…'볼 뽀뽀' 공약 주인공은?


전체기사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