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1-07-19 14:00:07  |  수정일 : 2011-07-19 14:01:05.140 기사원문보기
아! 차(車)하다 10년 가는 교통사고 후유증
(아시아투데이= 임용순 기자 yslim@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 임용순 기자] 지루했던 장마가 지나가고 이제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여러 위험 현상이 발생해 빗길 교통사고가 속출한다.

폭염 시에도 뜨거워진 노면을 장시간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 공기가 팽창하게 되는데, 타이어에 손상된 부위가 있다면 파열로 이어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골절, 출혈 등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는 대형사고도 있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이 때 눈에 띄는 큰 부상이 없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짧게는 3~4일 후, 심지어 몇 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 원장은 “교통사고 시 골절이나 디스크 손상이 아닌 경우는 x-ray나 mri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 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지 못한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며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뚜렷한 이상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다 ▲어깨가 무겁고 등이 뻐근하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무겁고 저리다 ▲머리가 무겁다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날씨가 흐리거나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속이 메스껍고 답답하다 ▲팔이 저리고 붓는 느낌이 든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눈이 침침하다 등이 있다.

퇴행성 디스크,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이 있는 경우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은 그 후유증이 크고 오래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한약, 침, 약침, 추나, 물리치료를 병행해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한다.

한방치료는 교통사고로 인한 근육, 인대 손상 치료 및 어혈제거로 사고 후 흐트러진 전신의 균형을 잡아 몸을 정상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켜 후유증까지 해결해 준다.

고 원장은 “교통사고 시에는 근육과 뼈,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어혈이 생기는데, 이는 곧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한다” 며 “특히 외상없이 통증이 수반되거나 불안감, 불면증 등의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 침, 약침, 추나, 물리치료로 어혈을 제거하는 한방치료가 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tip) 여름철 안전운행수칙
◆폭우 시
- 빗길에서는 규정 속도보다 20% 감속한다
- 급제동, 급출발, 급가속으로 인한 수막현상에 주의한다
- 전조등을 켜 시야를 확보하고,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폭염 시
- 휴대폰이나 라이터는 차 안에 두지 않는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 폭염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10% 정도 상승하므로 공기압을 미리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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