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0-03-17 09:38:06  |  수정일 : 2010-03-17 09:38:06.337
문화부, ‘회피 연아’ 동영상 유포자 명예훼손 고소...네티즌 ‘반발’
문화체육광광부가 최근 화제가 된 ‘회피 연아’ 동영상을 유포한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지난주 8일 문화부가, 동영상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한 해당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른바 ‘회피 연아’라는 동영상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을 유인촌 장관이 공항에서 맞이하는 장면 중 일부분이 담겨 있다.

특히 유 장관이 김연아 선수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고 포옹하려 하자 김연아 선수가 이를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다.

문화부는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는 모습을 성추행을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올려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문화부의 고소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민주주의 국가 맞나”,“대한민국은 인권이 사라졌다” “고소라니 너무 한 것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나친 인터넷 통제라는 것이다.

여기에 “이러다가 이 기사에 댓글 다는 우리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는 것 아닌가” 등의 자조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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