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18-10-19 12:58:02  |  수정일 : 2018-10-19 23:51:59.053 기사원문보기
휴대폰에 사로잡힌 영혼들의 이야기...연극 '조용한 세상'
▲ 연극 '조용한 세상' 출연진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이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연극 '조용한 세상'(연출 이협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스코 인재 창조원 대강당에서 매일저녁 8시에 무료 공연된다.

2018년 포항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 연극은 포항시민 문화행사 및 포항연극협회 제6회 마카다 연극축전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당선작인 '조용한 세상'(작가 정재춘)은 핸드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사소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세태를 꼬집거나 현대인의 허약함을 소극적 형식으로 코믹하게 풀어놓았다.

"흔히 젖 떼면 다 차고 다닌다는 휴대폰은 어느새 우리 삶의 지배자가 돼버렸다. 어쩌다 휴대폰을 두고 집을 나선 날은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금단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소통의 문이 닫힌 이들에게는 유일한 탈출구 이며 휴대폰 속에서 인간성 회복을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누구도 그 조그마한 존재에 대해서 거부 할 수 없으며 결국은 집착이 낳은 세상에서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 그게 우리들의 일상이며 부조리한 세상의 벽과 마주하게 된다"고 연출가 이협수씨는 전했다.

이 연극은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한 세상을 갈구하는 안목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한 걸음 거리를 두고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와 통찰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신창근,김현표,최은진,서주연,방효정이 출연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me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강서구 pc방 살인, 멀쩡한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 '얼마나 아팠을까' [2018/10/19] 
·양지원 향한 시선..."직접 해명해주길" 팬 걱정↑ [2018/10/18] 
·택시파업 현 상황은? "퇴근길 대란 안 일어날까.." [2018/10/18] 
·강서구 pc방 살인, 소름끼치게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했는데... ' [2018/10/19] 
·강서구 PC방 살인, 특정 부위 공격 이유 [2018/10/19] 

 



연예가 화제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