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8-04-17 08:50:25  |  수정일 : 2018-04-17 08:54:25.723 기사원문보기
김흥국 성추행 폭로자, “후회스럽다” 문자 보내…사과는 아냐

[이투데이 한은수]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 씨가 후회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김흥국 측 관계자에 의하면 “a 씨가 최근 측근을 통해 세 차례의 문자를 보내왔다. ‘후회한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등의 내용이었다”라며 “하지만 직접적으로 ‘사과한다’는 내용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a 씨는 김흥국의 지인이라 밝히며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술에 취해 여성들을 성추행했고 또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다. 누군지 짐작은 가는데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부인하며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지난달 21일 보험설계사 b 씨는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김흥국은 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관련기사]
'성폭행 혐의' 김흥국, 추가 미투 폭로 "2002년·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성추행…사과無"
김흥국 측, 성추행 추가 폭로에 "제보자가 소설 쓴 것…누구인지 알고 있다"
'성폭행 의혹' 김흥국, 5시간 경찰 조사 뒤 귀가…"술 한잔 했지만 성폭행은 허위 사실"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미투 제보' 협회 임원들 제명…"개인 이해관계로 협회 명예 실추" 무슨 일?
'한밤' 김흥국, 두차례 성관계 인정하냐는 질문에 "두 번의 만남은 맞다…성폭행 아냐"


[AD]
전체기사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