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최초 작성일 : 2019-04-19 17:57:29  |  수정일 : 2019-04-19 17:58:53.550 기사원문보기
[해외뉴스] 미얀마, 발전소 건설·재생에너지 확대 나선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2020년까지 1000MW 이상 규모의 발전소 건설 및 재생에너지 확대 이용 계획을 발표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윈카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향후 1년 6개월 이내 100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생산 전력은 500kV 송전선을 통해 미얀마 전역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익틸라, 따웅우, 바야지 지역 및 양곤을 잇는 500kV 송전선이 현재 건설 중이며 송전선은 완공 후 미얀마 북-남-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 고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윈카잉 장관은 "현재 미얀마는 약 380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 3000MW를 추가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전력 수요량은 연간 19%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경우 매년 300∼500MW 발전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윈카잉 장관은 지난달 1일 개최한 제1차 국가재생에너지 위원회 회의에서 "인구 밀도가 낮은 외곽지역까지 국가 송전망을 확충하는 방안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에 동의하기 때문에 국가 송전망과 이격된 농촌외곽지역의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법 제정 및 관련 절차 수립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력에너지부는 총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원(태양광 및 풍력에너지)을 활용한 발전량을 2021년까지 8%, 2025년까지 12%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미얀마의 유일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국 기업 GEP가 2.97억 달러를 투자해 BOT계약으로 지난 2월부터 발전을 시작한 마궤주 민부 지역에 위치한 17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유일하다. 민부 발전소를 포함해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총 설비용량 470MW로 만달레이 민잔과 운드윈 지역에 각각 150MW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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