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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캔] 최초 작성일 : 2010-12-14 22:41:45  |  수정일 : 2010-12-15 13:28:51.340 기사원문보기
통큰치킨 판매중단에 네티즌들 뿔났다!
【뉴스캔】롯데마트가 최근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후 이를 반대하는 네티즌들과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마트가 16일부터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자 저렴한 가격의 치킨 출현을 환영했던 네티즌들과 소비자들이 통큰치킨 판매중단에 불만을 표시하며 인터넷상에서 본격적으로 항의 표시를 시작했다.
◇ 롯데마트가 판매한 통큰치킨

포털사이트 '야후'의 핫이슈 네티즌한표 코너에서 진행중인 통큰치킨 판매중단에 대한 네티즌 투표에서는 14일 오후 현재 반대 71.6% (21,559명), 찬성 27.7%(8,314명)로 판매중단을 반대하는 의견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 하지말아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통큰치킨 판매중지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며, '치킨프랜차이즈 불매운동' 카페 개설뿐만 아니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글까지 남기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유명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치킨 갤러리에는 통큰치킨 판매와 관련하여 판매중단이 맞다는 식의 취지를 밝힌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원망섞인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각 해당 정치인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이번 치킨 소동은 지난 9일 롯데마트가 마리당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통큰치킨 판매를 시작하자 구매자들이 몰려들어 당일 소진물량이 오전에 다 판매되는 등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었다.
하지만 통큰치킨 판매후 네티즌들은 주변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의견과 그동안 가격 부담때문에 자주 못사먹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을수 있어서 환영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왔다.

논란의 중심에 선 롯데마트와 프랜차이즈 업체들과의 갈등은 결국 폭발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롯데마트를 부당염매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13일 롯데마트의 판매중단 발표후 "판매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공정위 신고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상태다.

신철현 기자 tmdb9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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