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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08-11-06 13:14:00  |  수정일 : 2008-11-06 13:30:34.897
‘스포츠토토,당첨액 쥐꼬리…직원연봉 약1억원’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복권 위탁업체인 '스포츠토토'에 대한 운영비를 6년간 361배 올려주는 등 과다 산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만 위탁운영비 257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6일 공개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토토가 지급받은 위탁운영비는 2001년 7억1200만원에서, 2002년 55억1000만원, 2003년 70억7000만원, 2004년 347억1800만원, 2005년 1143억1500만원, 2006년 1996억7300만원, 2007년 2573억3900만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스포츠토토 직원 1인당 인건비는 9350만원, 스포츠토토의 인터넷 복권판매 자회사의 1인당 인건비는 1억171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로또복권 수탁사업체의 1인당 평균인건비 308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포츠토토의 임원 4명은 스포츠토토에서 임금을 받으면서 인터넷 복권판매 자회사로부터 연간 12억4000만원(퇴직금 및 복리후생비 제외)의 급여를 중복지급받았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스포츠토토에는 대표이사 1명, 경영마케팅과 기획영업을 담당하는 임원 2명, 직책이 없는 임원 2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9명이 재직 중이고 이중 4명이 자회사의 대표이사·임원을 겸직하고 있다"며 "특히 직책이 있는 상근임원(2인 합계 3억7500만원)보다 비상근 임원에게 두 배에 가까운 급여(2인 합계 7억원)를 지급하는 등 과도하게 높은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CNB뉴스 정치팀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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