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이 지난 8일,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이 지난 8일,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과장 강문선)이 지난 8일,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한 해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우수도서관을 선정, 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300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산출해 우수도서관 선정 평가회의를 통해 23개의 도서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성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해 해마다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성산도서관은 2011년부터 성산인문학, 2014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2019~2020년에는 인문독서아카데미까지 많은 인문학강좌를 운영하여 인문학 활성화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의 인문학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속 인문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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