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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미우새 하차' 김종국 엄마, 병 이겨내고 환한 미소로 화답 '건강 회복해야...'

 

김종국의 어머니가 오랜만에 '미우새'에 등장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엄마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는 아들 김종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한 요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궁셰프' 이상민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이상민은 김희철과 딘딘을 데리고 김종국의 집을 찾았고 "효자 종국이가 어머님을 위해서 나한테 요리를 배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갑자기 어머니한테 음식을 왜 해드리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국은 새해도 됐고,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병원도 많이 다니셨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괜찮아지셨는데 아무래도 회복하셔야 한다"며 건강을 위한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양식은 재료가 좋은 게 아니고 아들이 해주는 밥"이라며 김종국을 치켜세웠다.

김종국은 "이렇게 진지하게 할 거면 이선균 형을 불렀다"며 진지한 이상민의 태도에 혀를 찼다.

어머니를 위해 모든 재료를 최상급으로 준비해왔다는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곰돌이 앞치마를 입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어머니의 원기 회복을 위해 추어탕과 추어 도리뱅뱅을 만들기로 했다.

김종국은 서툴지만 이상민이 알려주는 대로 차근차근 요리를 준비했고 그 사이 김희철과 딘딘은 거실을 예쁘게 꾸몄다.

준비가 거의 끝날 무렵 김종국 어머니가 등장했다. 건강해 보이는 김종국 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참 다행이다. 건강을 회복하셨다"고 기뻐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미우새' 아들들이 준비한 이벤트 장식을 보고는 "언제 이렇게 예쁘게 다 해놨냐"며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한편, 김종국 어머니는 지난해 4월 건강 문제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시 하차했다.

과거 김종국의 어머니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투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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