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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무교육으로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

현장 수요 반영해 직무 심화 교육과정, 조직소통법 등 시행

  • 기자명 김유연 기자
  • 입력 2023.05.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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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환경]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3년도 공무직 교육과정’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해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교육과정은 현재 재직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성됐다.

교육은 정부청사본부 소속 공무직 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과정, 직원간 갈등 예방과 관계 구축을 위한 조직소통법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무직 직원이 입직 후에도 지속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직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예를 들면 기술직 공무직에게는 기계·설비 운용 실무 등 응용 기술 관련 교육으로 실제 근무 시에 관련 기술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사 안내 등의 업무를 맡고있는 직원들에게는 상황별 민원 안내 요령과 폭언 등이 수반되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신설되는 ‘조직소통교육’은 조직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직장내 소통 기술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를 위한 신규자 교육과 팀‧부장급 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교육, 퇴직예정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시행된다.

청사관리본부는 세종에서만 실시하던 집합교육을 올해부터 서울․대전 등 권역별로 실시해 공무직 직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 특성상 전체 집합교육이 어렵거나 불필요한 경우 온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청사 자체 교육을 추진해 교육 운영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에서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개편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여 공무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사의 행정서비스도 높여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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