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탄원전' 건설재개 등 한-필 원전 협력 논의
'바탄원전' 건설재개 등 한-필 원전 협력 논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2.12.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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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위 위원장 면담
사진은 현재 국내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 건설 현장 모습[2021년 5월 24일 기준]
사진은 국내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 건설 현장 모습 [2021년 5월 24일 기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7일 서울에서 필리핀 마크 오 코후앙코(Mark O, Cojuangco)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국 간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바탄원전 건설재개 등 원전협력을 강화키로 한 점을 상기하고, 후속조치를 위한 민관간 소통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코후앙코 위원장은 필리핀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탄원전 건설재개 관련 기술타당성 검증 수행 등에 있어서 한국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천영길 실장은 한국도 원전정책 정상화,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보급을 통해 현실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믹스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원전건설 및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적기준공능력(On time, On budget)을 보유한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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