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랜도에서 내년 2월 개최… 1100개 이상 업체 참여 전망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 세계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023년 2월19일부터 2월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PGI(Power-Gen International)’에 참가할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PGI는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2만여명이 참가, 다양한 기술발표와 신기술 전시회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대한전기협회는 전력산업계의 중심 기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참관단을 모집, 최신 기술동향과 신제품 정보수집, 세계 유명기업과의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행사기간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3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참관단에게는 특별히 마련된 산업시찰과 현지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3 PGI' 참가신청은 오는 12월30일까지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02-2223-37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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