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문화 융합… 청년친화적 공간, 혁신 창출 거점 전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구조고도화사업과 관련한 산업단지 현장을 투어하고, 오는 6월6일까지 청년과 근로자의 이야기를 전할 '구조고도화사업 청년참여단'을 모집한다.
구조고도화사업은 착공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에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확충,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참여단은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만 19~34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단은 6월부터 9월까지 ▲구조고도화사업 인지도 제고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구조고도화 사업 홍보활동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활동 사항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년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6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pland2022kicox@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월13일 예정돼 있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청년참여단을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 과정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홍보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태지기를 바란다”며, “산업단지가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된 청년친화적인 공간, 혁신 창출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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