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구청장, “앞서가는 구정홍보로 구민 자부심 높이겠다”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유튜브 채널 송파TV가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서포터즈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파TV는, 최근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 참치’ 챌린지로 구의 랜드마크인 올림픽공원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구정 홍보로 눈길을 끌어왔다.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게 되면, 문화·역사·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 송파구를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앞서, 1기는 송리단길 3대 맛집 투어, 송파둘레길 21km 자전거 여행, 한성백제문화제 관광안내, 석촌호수 ASMR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55편의 영상을 만들어 구민과 대중에게 송파구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모집 대상은 ‘송송파파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용에 능숙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총 5팀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응모신청서·콘텐츠 기획서 등 구비 서류를 완성하고, 직접 제작한 5분 이내의 포트폴리오 영상 1편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최종 발표는 2월 16일이며, 합격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한다. 

활동 기간은 2022년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다. 선발된 팀은 활동 기간 동안 6편 내외의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 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작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송파구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와 축제에 초청되는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참신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우리 구의 매력을 알릴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며, “앞서가는 구정 홍보로 송파구민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