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필 PD, 설마 '런닝맨' 떠나나?…송
지효 SNS에 발칵 "보필아 그동안 고생했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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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SBS ‘런닝맨’ 제작진 ‘이별’ 소식을 전하자 ‘런닝맨’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지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하는 보필아! 그동안 우리와 함께 달리느라 고생했어"란 글과 함께 현수막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런닝맨’ 제작진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 인스타그램

사진 속 현수막에는 SBS '런닝맨'을 연출하는 최보필 PD의 얼굴과 함께 "런닝맨 역대 최고의 스타PD 최보필 아웃"이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런닝맨’ 식구들이 최보필 PD에게 전한 ‘작별 인사’처럼 보였습니다.

최보필 PD는 지난 2020년 정철민 PD가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후임으로 메인PD를 맡아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톱스타뉴스는 최보필 PD가 ‘런닝맨’ 메인 PD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SBS 관계자는 1일 톱스타뉴스에 “(런닝맨) 제작진이 오래돼서 개편을 할까 내부적으로 생각 중이다. 최보필 PD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이 거의 정철민 PD 이후 3~4년을 했기 때문에 (생각 중입니다.) 사실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도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라고 밝혔습니다.

1989년생인 최보필 PD는 정철민 PD에 이어 2020년 3월부터 ‘런닝맨’ 메인 PD를 맡아왔습니다. ‘런닝맨’이 더 재밌고 사랑받는 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시청자들에게 받았습니다.

최보필 PD 소식이 전해지자 ‘런닝맨’ 팬들은 너무 아쉬운 나머지 댓글창은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송지효의 인스타그램에는 "보필 피디 나가지 마요" "너무 정들었는데 눈물난다.." "헐..왜 마음 아프다..." "'모필피디 없으면 안되는데 갑자기 어디가는거야 ㅠㅠ"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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