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나의해방일지' (사진제공=JTBC)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5회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자경(손석구 분)이 데이트에 나섰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식이로부터 연락을 받은 구자경은 회장님에게 정산을 검사받는 날임을 깨달고 업소로 출근, 진상을 부리는 고객 때문에 술병에 얼굴을 긁혀 피가 났고, 또 정산이 맞지 않자 업소를 다 뒤집어 엎으며 직원들이 몰래 빼돌린 돈을 쇼파에서 찾아냈다.
▲'나의해방일지' (사진제공=JTBC)
이어진 16회(마지막회) 예고에서 염미정은 구자경에게 "당신이 염미정 부를 때 좋아"라며 구자경과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회장님은 구자경에게 "그동안 해먹은 돈도 만만치 않을 텐데. 그만 정리하지"라며 관계정리를 예고했고 구자경은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벌은 조금만 주세요 제발"이라며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