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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EPL '올해의 선수' 수상 불발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손흥민이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EPL '올해의 선수' 수상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21일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리버풀) 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며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혔다. 스트라이커엔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엔 살라가 배치됐다.

유로스포츠는 또 시즌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를, 시즌 최고의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최악의 이적, 첼시(잉글랜드)에서 AS 로마(이탈리아)로 옮긴 태미 에이브러햄은 최고의 이적을 한 선수로 뽑혔다.

EPL 사무국은 21일 더브라위너가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팬들과 리그 20개 구단 주장, 축구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더브라위너는 함께 후보에 오른 손흥민, 무함마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재러드 보엔(웨스트햄),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사우샘프턴)를 누르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EPL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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