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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식 효녀가수 '슈돌' 양지은, 치과의사 신랑과 아파트 집에서 아기들 육아…가족 교육법 눈길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양지은(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양지은(사진제공=KBS2)
'슈돌' 양지은이 직업 치과의사 신랑과 집에서 아기들 특급 육아에 나섰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2회는 '너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퀸 양지은의 슈퍼맘 도전 이틀 차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닮아 더욱 사랑스러운 양지은 가족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양지은의 슈퍼맘 도전 이튿날은 의진이의 생일이었다. 먼저 양지은은 생일상을 차리며 아침을 시작했다. 이때 양지은이 제주도 스타일의 성게알 미역국을 만들던 중, 거실에서 놀던 의좋은 남매 의진, 의연이 사이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의연이의 박치기에 오빠 의진이가 눈물을 터뜨린 것.

언제나 서로를 아끼고 좋아하는 의좋은 남매 사이에 일어난 '찐 남매 갈등'에 양지은은 의연하게 대처했다. 먼저 차분하게 남매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화해를 시키며 서로를 칭찬하게 했다. 이 방법을 통해 금세 평화를 되찾은 양지은의 집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들이 왜 이렇게 의좋은 남매로 자랄 수 있었는지 이유를 알려주는 교육법이었다.

남매의 의좋은 모습은 씨름 대결에서도 이어졌다. 엄마가 준비한 씨름 대결에서 승리한 의진이가 상품인 초콜릿을 의연이에게 양보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이다. 이 같은 의진이의 스윗함은 지난 방송에서 보인 아빠의 스윗함을 떠올리게 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가족이었다.

또한 양지은 부부의 아들 의진이의 우리 몸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치과 의사 아빠의 DNA를 보여줬다. 아침부터 카메라 삼촌에게 앞에서 펼쳐진 의진이의 우리 몸 강의는 놀라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빠는 그런 의진이를 위해 2m 해골을 생일 선물로 준비해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의진이는 엄마에게 왕관을 씌어주며 "의진이 낳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까지 한 효녀가수 양지은을 그대로 빼닮은 아이들의 효심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도 힐링을 선물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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