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헌신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 1천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도농상생, 창의적 사업 추진, 대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했다.
허 조합장은 농협 본연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2015년 취임 당시 2천100억 원이었던 농협 자산을 지난해 말 3천7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2020년에는 자체 공판장을 신축 개장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안전하게 출하할 수 있도록 판매사업 활성화를 선도했으며,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나로마트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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