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초부 단체전 우승, 복식 준우승

▲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용황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주 용황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용황초등학교 여자탁구선수단이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단체전 우승과 복식 준우승을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용황초는 지난 1~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초등부 경기에 출전했다.

단체전에서 용황초는 16강에서 충북 용천초, 8강에서 울산 문현초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안강 제일초, 결승에서 논산 중앙초를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경기에서는 차예림(6), 이수연(6) 복식조가 경기새말초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희송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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