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울진 방문의 해’…알뜰 여행 위한 이벤트 진행



▲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 울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경북 동해안의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5만 명이 거주하는 울진군은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가 풍부하며, 태고의 신비가 간직된 천혜의 고장이다.



울진군은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후 첫 여름 휴가라는 상징적인 기회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특히 ‘삼욕(온천욕·산림욕·해풍욕)’을 보유한 장점을 살려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여행을 계획하기가 망설여지는 상황에서는 알뜰하게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울진 여행이 제격이다.







▲ 울진군 국립해양과학관에 있는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 울진군 국립해양과학관에 있는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울진을 찾는다면 바다·숲·온천의 청정 자연이 주는 즐거움은 기본이고 여행을 통해 할인 행사와 경품 및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가득하다.



지난 3월에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 등이 우려되자 군은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알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레포츠·숙박·체험 시설과 식당 등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눈에 띄는 혜택은 울진으로 가(GO)고, 사용한 영수증을 돌려주면(BACK), 선물을 주는 ‘울진 애(愛) 고백(GO BACK)’ 이벤트다.

울진에서 소비한 금액 중 10% 이내를 울진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행사이다.











▲ 동해바다와 연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 동해바다와 연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또 다른 이벤트는 ‘울진 미션 파서블 스탬프 투어’이다.

울진에 가면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는 뜻의 이벤트로 여행도 하고 미션도 해결해 경품을 받는 일석삼조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울진군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탬프 투어이다. 관광객이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획득하는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산양 캐릭터 기념품과 지역 특산품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의 대상지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이현세만화거리(경품수령지)의 ‘샤니 코스’와 성류굴, 울진아쿠아리움, 국립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경품수령지)의 ‘야니 코스’로 구성돼 있다.





▲ 국내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인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
▲ 국내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인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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