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을 방문해 교류확대와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하 부지사는 지난 12일 미국 조지아주와 캘리포니아주 방문을 위해 출국해 오는 21일 귀국한다.
그는 13일 오전(현지시간), 조지아 주정부 상무부 아비 투라노 부장관 및 코린 마르시크 국제관계담당 등과 만남을 가졌다.
같은 날 하 부지사는 애틀란타 라디오에 출연해 경북의 관광자원과 지역 내 해외기업 투자유치 환경, 신공항 프로젝트 추진현황 등 도정 역점 시책을 알렸다.
하 부지사는 18일부터는 LA를 방문해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 정영동 회장을 만나 지난달 울진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탁에 감사를 전한다.
또 청년해외인턴 운영 기업인 액티브USA 등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국제교류, 통상 투자유치, 청년 해외인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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