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교통사고로 20대 남자 운전자 사망

발행일 2022-05-15 10:59: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주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산업도로 서면 아화리 애기지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됐다. 경주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주와 영천을 잇는 산업도로상 경주시 서면 아화리 애기지휴게소 인근에서 15일 오전 6시10분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남자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차량이 전소됐다.

사고 차량이 과속으로 가드레일을 추돌하면서 가드레일이 운전석을 뚫고 들어와 운전자의 머리에 부딪혀 두부에 크게 손상을 입혀 운전자는 즉석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산업도로 서면 아화리 애기지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됐다. 경주소방서 공무원들이 차량화재를 진압하고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오전 6시14분께 현장에 도착해 차량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활동을 전개했지만 운전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주소방서와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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