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지수, 선물 / JTBC 뉴스 캡쳐
미국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 지수, 선물 / JTBC 뉴스 캡쳐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83% 내린 12,519.00 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도 0.66% 하락하며 4120.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48% 소폭 하락하며 33,798.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상회하면서 긴축 완화 기대가 꺾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며 실업률이 3.4%로 지난달(3.5%)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1969년 5월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의 취업자 수(농업 제외)는 전월보다 51만 7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고, 블룸버그가 설문한 전문가 예상치(18만 5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BBNews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BBNews

이에 연준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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