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사진=크로아티아 축구 협회 SNS 캡쳐)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사진=크로아티아 축구 협회 SNS 캡쳐)

크로아티아 일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가 결국 연장까지 이어졌다.

이번 월드컵 첫 연장전 돌입이다.

크로아티아, 일본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반 43분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7분 데얀 로브렌의 도움으로 이반 페리시치의 헤더로 동점골이 터져나오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결국 전·후반 정규시간이 모두 종료되고 두 팀은 1-1을 기록해 8강 진출을 위한 연장전에 돌입했다.

축구에서 연장전은 전반과 후반전이 정규 경기 시간의 3분의 1의 길이로 진행된다.

축구 경기 시간은 90분으로 연장전은 전, 후반 15분씩 진행된다.

경기 양상에 따라 심판 재량으로 추가시간도 부여될 수 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16강 토너먼트는 단판 승부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으로 향하고, 이후에도 동점이면 승부차기에서 8강 진출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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