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지하철 5호선 전장연 장애인 단체 시위 9호선서 마무리 수순(사진=전장연 제공)
서울 지하철 전장연 장애인 단체 시위 모습(사진=전장연 제공)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장애인 단체 시위 일정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선전전, 시위가 전개되면서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5~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앞서 2일에도 4호선 삼각지역 양방향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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