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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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주가가 보합세다.

1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빗썸에 따르면 0.28%(1.5원) 하락한 54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리플과 SEC의 소송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과 관련해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 소송 양 당사자간의 약식판결 신청(SJ Motions) 브리핑 제출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이후 제출된 자료에 대한 양측의 수정 및 답변을 취합하며, 최종 마감일은 12월 5일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든 수정 답변 제출은 마감 기한 이전에 제출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12월 2일 양측의 자료 제출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같은 날 유투데이는 SEC가 2020년 말 리플사와 XRP의 증권임을 놓고 소송을 시작했지만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며, 이에 코인 업계는 지불 프로토콜(리플사)의 승리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DC핀테크위크 컨퍼런스를 통해 SEC와의 소송이 2023년 상반기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낙관적으로 볼 때 소송이 앞으로 3~4개월 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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