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를 이어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충남 보령을 찾았다.

2일 방송된 KBS1 '전국 노래 자랑' 1993화는 충남 보령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섭과 임수민은 대천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첫 초대가수로는 가수 김상환이 등장했다.

김상환은 '묻지 마라 인생길'을 열창하며 대천 해수욕장의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후임 MC, 진행자를 맡았다.

지난달 24일 광주 북구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에는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날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가수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 전국 노래자랑 방송 일정

10월2일 -  <충남 보령시> 편

10월9일 -   <강원도 춘천시> 편

10월16일 -   <경기도 하남시> 편

10월 23일  -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

10월 30일  -  <충북 영동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