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화' 스피어 피싱 당한 남성...스피어피싱 뜻은?(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화' 스피어 피싱 당한 남성...스피어피싱 뜻은?(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화에서 스피어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에서는 한 남성의 직장을 비추며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 남성은 동생이름으로 받은 '자기소개서' 메일을 확인한 뒤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후 '자소서' 파일을 열어봤지만 아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남성은 대수롭지 않은 듯 퇴근길에 나섰다.

회사 밖을 나선 남성은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자소서 다시 보내라. 확인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생은 "자소서를 보낸 적이 없다"고 답했고 남성은 당황한 듯 사무실로 뛰어들어갔다.

이후 당황한 듯한 남성에게 대표가 말을 걸었고 남성은 "당한 것 같다. 스피어피싱"이라며 드라마가 시작됐다.

'스피어 피싱'은 특정한 개인들이나 회사를 대상으로 한 피싱(phishing) 공격을 말하며, 공격자가 사전에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격 대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피싱 공격을 수행하는 형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명석(강기영 분) 변호사의 빈자리를 대신 채운 장승준(최대훈 분)과 우영우(박은빈 분),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은 시작부터 삐걱대는 우영우와 장승준이 환장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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