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성지 맥심(MAXIM)은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 종료와 함께 아프리카 BJ 바비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바비앙은 콘테스트 첫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칭찬받아 마땅(?)한 미모를 아프리카에 묵혀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귀여운 참여 동기를 밝혔었다. 바비앙은 1라운드에서 18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 7위, 3라운드 1위, 4라운드 3위, 5라운드 1위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라운드마다 성장해 모두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특히 지난 3라운드 코스프레 대결에서는 역대급 파격적인 29금 빨간 모자 코스튬을 선보이며 모든 참가자의 지지를 얻어냈고, 4라운드 란제리 대결에서는 핑크&화이트 컬러와 핵심 소품인 리본을 활용하며 맥심 편집장으로부터 “역시 소품 장인, 의상 장인답다” 호평을 받아냈다.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전 투표는 맥심 홈페이지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2 미맥콘은 총투표수 9,304표를 기록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비앙은 2,467표, 2위를 차지하며 준우승에 그친 이규영의 득표수는 2,463표로 단 4표 차에 불과했다. 3위는 아프리카TV BJ 란, 4위는 웹화보 모델 손예은이 차지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는 맥심(MAXIM)에서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로,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온전히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결정된다. 참가자 중에는 전문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와 키, 국적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직종의 일반인이 도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섹시 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어왔다.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인 바비앙은 1천만원의 우승 상금 획득과 함께 2022년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며, 앞으로 맥심 소속 모델로서 다양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AXI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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