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5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날 경기서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던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하루 쉬어갔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까지 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던 최지만은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90에서 0.283으로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초 상대 선발 오스틴 데이비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최지만은 바뀐 투수 커터 크로퍼드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초 한 번 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끝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최지만의 부진 속에 탬파베이 타선은 2안타에 그치면서 보스턴에 0-4로 패, 3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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