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서구마을자치센터
사진제공=강서구마을자치센터

강서구마을자치센터가 환경실천 활동을 위한 연중 캠페인인 ‘강서! 지구를 구하는 22일’(이하 강지구 22)을 실시한다. 4월 22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연중 캠페인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환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주요 행사는 매일매일 강지구 일상편, 다시 시작 강지구 문화편, 이야기 강지구 기록편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매일 강지구 일상편은 매월 환경실천 미션 3가지를 수행한 뒤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3가지 미션 중 2가지 미션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미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미션은 공통 미션으로, 매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소등 데이에 참여하는 것이다.

탄소저감, 에너지, 환경을 주제로 아나바다를 다시 생각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다시 시작 강지구 문화편은 6, 8, 10월 22일에 야외에서 미션을 진행한다. 이야기 강지구 기록편은 강지구 22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강서구 주민들에서 전달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격월로 진행된다.

강서구 마을자치센터 양희경 센터장은 “한 달에 3번 수행하는 작은 환경실천이지만 주민들의 힘이 모으면 강서구 전체, 더 나아가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와 비대면으로 힘들어진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문제의 해결주체로 주민의 역할이 강조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지구 2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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