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 2TV)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한지혜는 임신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아침에 눈을 뜬 한지혜는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 이어 한지혜는 제주도의 흑돼지로 만든 햄버거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웃음을 줬다. 한지혜는 “원래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햄버거가 그렇게 당긴다. 방갑이가 아빠 식성인 거 같다. 남편이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한다”라며 임신 후 갑작스럽게 변한 식성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햄버거 먹방 이후 한지혜와 남편의 달달한 전화 통화가 시작됐다. 수화기 너머로 방갑이의 상태, 아내의 상태를 체크하는 남편의 목소리에는 다정함과 장난기가 넘쳐흘렀고,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한지혜의 얼굴에는 금세 밝은 미소가 번졌다. 차분하면서도 애교가 묻어나는 한지혜 남편의 목소리와 말투에 ‘편스토랑’ 식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그저 전화 목소리만으로도 한지혜와 남편의 깊은 부부애가 느껴졌다.

이에 한지혜의 절친 오윤아도 “한지혜 부부와 함께 만난 적이 있다. 결혼한 지 10년이나 됐는데 남편이 다른 곳은 안 보고 오직 한지혜만 보고 있더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한지혜는 부끄러운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지혜와 남편은 대화 도중 ‘햄버거’ 때문에 다툴 뻔했던 사건을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