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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작전' 신민당사 농성장 진압사건(YH노조 사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다음주 예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YH사건' 신민당사 농성장 진압사건, 일명 '101호 작전'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전한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2000년대 중반 서울 서남부 일대에서 연쇄살인마 정남규가 벌인 범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979년 8월 9일 벌어진 신민당사 농성장 진압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항준, 장성규, 장도연은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전쟁터야 여긴", "의문의 흰장갑"이라며 긴장한 목소리를 이어갔고, "사람이 떨어졌다"라며 한 여성이 죽었고, 처절한 절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 봉태규는 "잠시 녹화 끊었다 가자"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밝힌 '101호 작전'은 YH무역 여성노동자 170여 명이 회사운영 정상화와 근로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신민당사 4층 강당에서 농성을 벌였는데, 이 사태가 정치 문제화 되는 등 당시 박정희 정권에 위협을 가하는 문제로 커지자 정부가 경찰 1000여 명이 신민당사에 난입해 농성노동자 172명을 강제로 해산시킨 것을 말한다.

한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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