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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나이 33세에 대기업→기자→슈퍼모델→배우…"언니한테 김종국 소개하고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우새'(사진제공=SBS)
나이 33세 배우 진기주가 대기업 입사, 기자, 슈퍼모델을 거처 연기자가 되기까지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배우 진기주가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스페셜 MC로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내공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배우 진기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대를 졸업해 대기업 입사, 기자, 슈퍼모델을 거쳐 연기자가 되기까지 남다른 이력을 가진 진기주에게 서장훈은 "대기업에 다니다가 갑자기 연기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진기주는 "사실 아빠한테는 거의 비밀이었다"며 "엄마는 응원을 해주셨고, 아빠한테는 슈퍼모델 합격한 다음에서야 처음으로 말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성에게 가장 심쿵하는 포인트’를 묻자 진기주는 “똑똑해 보일 때”라고 언급해 어머님들은 “역시 공부 잘하는 사람은 다르다”며 관심을 보였다. 서장훈은 진기주의 친언니가 미혼이란 얘기에 "만약 언니한테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을 소개한다면 누구를 소개하고 싶냐"고 질문하자 진기주는 ‘김종국’을 꼽았다. "언니가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운동 잘 가르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기주는 "배우로 처음 찍은 첫 신을 최지우 선배님과 찍었다"며 "너무 긴장해서 현장의 모든 목소리를 귀를 쫑긋하고 들으려할 때 최지우 선배님이 옆에서 '저건 이걸 하라는 말이야'라고 계속 알려주셨다. 선배님이 친절하게 모든 상황을 알려주신 덕분에 실수 없이 잘 넘어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동엽은 배우 김남주가 드라마 ‘미스티’ 촬영할 때 진기주의 ‘아나운서’ 연기를 극찬한 에피소드까지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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