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K-POP 아이돌 켄타, 11년 차 한국살이의 일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17:41: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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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이웃집 찰스' 509회 일본 켄타 편/ KBS 제공
KBS '이웃집 찰스' 509회 일본 켄타 편/ KBS 제공

9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509회에서는 일본 켄타 편이 소개된다.

지난 2017년, 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K-POP 아이돌로 데뷔한 켄타~! 하지만, 7개월의 짧은 기간으로 6인조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마무리되었고, 지난 방송에서는 제2의 도약을 꿈꾸며 2인조 듀오로 새롭게 재데뷔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몇 년간 켄타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긴 어려웠다. 그런 켄타를 다시 만난 곳은 일본의 한 공항?! 국내 활동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 7년 전과는 달라진 일본 출신 K-POP 아이돌, 켄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최근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켄타, 한 달에 1~2번 일본을 찾는다. 그런데, 과거와는 달리 매니저도 차량도 없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숙소도 호텔 대신 지인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상황~?! 데뷔 후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켄타에게 지난 몇 년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메이크업을 받으며 제대로 공연 준비를 하나 싶었는데. 켄타를 기다린 곳은 음악 방송이 아닌 한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현장~?! 하지만, 방송에 임하는 열정만큼은 아이돌로 무대에 설 때와 다르지 않은데.지난 방송을 인연(?)으로 무대를 넘어 켄타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 중이다.

K-POP 아이돌의 꿈을 키우며 어느새 한국살이 11년 차를 맞은 켄타그리움을 안고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고향 군마현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고향 음식을 푸짐히 챙겨 한국까지 찾아왔던 어머니를 찾아뵙기 위해서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어린 시절 K-POP을 들으며 꿈을 키웠던 추억의 장소로 발길을 돌린다.

데뷔 이후, 이런저런 힘든 시간을 보낸 켄타.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걱정 어린 조언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켄타는 자신의 오랜 꿈을 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며 묵묵히 기다려 주는 팬들 때문인데...켄타는 모처럼의 예능 촬영과 솔로곡 준비, 그리고 일본에서의 작은 콘서트로 느리지만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디디며 다시 팬들에게 나아가는 중이다.

7년 전의 ‘꽃미남’ 아이돌에서 예상치 못한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멈추지 않는 아이돌 켄타의 또 다른 도전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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