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카페 '엔돌핀'(회장 김진숙)의 광주·전남 회원 50여 명이 최근 연산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박지현 가수의 생일(12월 12일)을 기념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팬카페 회원들은 연산동 고지대에 거주하는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북항 지역 2세대에는 연탄을 후원하는 등 총 2천 장의 연탄과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정성껏 전달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나눔 활동을 하게 돼 뜻깊었다"며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철 연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목포까지 찾아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엔돌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연탄 지원 세대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