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라이즈(RISE)사업 SMART형 포용적 충북 평생학습에서 9일 발달장애인 독서활동 다독다독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모니실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문화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은경 강사가 강의를 맡아 그림책의 놀이적 요소를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맞는 통합적 놀이활동을 제공했다.
강좌는 그림책 보물수집-타일공예 즐겨보기, 그림책 우리집, 색으로 기억해요-색깔놀이하기, 그림책 동물농장-다양한 동물 소리를 만들기, 그림책 산타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스노우볼 완성하기, 그림책 지구 레스토랑-푸드아트테라피 활동하기 등 발달장애인들에게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놀이도 함께 진행하며 정서·인지·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재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과 교육활동을 통해 감정표현과 공감경험이 가능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MART형 충북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앞으로 장애인들 대상으로 한 장애인복지일자리 평생학습교육, 중증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편집 교육, 음악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