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노인가구 대상 치매예방 결연활동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7 14:15: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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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1월부터 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적십자와 함께 움직이는 기억의 색' 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 봉사원이 독거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칠교놀이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적십자 봉사원이 독거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칠교놀이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이번 활동은 초고령사회 노인 치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적십자 치매안심 프로그램인 '기적(기억+적십자)'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적십자 결연세대 중 치매예방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 485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칠교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부산진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은 "컬러링북 활동에 이어 칠교놀이까지 어르신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적십자 봉사원이 독거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칠교놀이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
적십자 봉사원이 독거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칠교놀이를 함께하고 있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적십자 치매 안심 프로그램 '기적'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 예방 컬러링북을 활용한 결연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부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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