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별난 아빠들' 현우 하승리 틀어지는 인물관계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20:21: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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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배우 현우·하승리 주연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강세(현우 분)와 마리(하승리 분)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며 위기가 고조됐다.

지난 1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강세가 마리를 특별히 살뜰히 챙기는 도기(김영재 분)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극중 강세는 도기의 과도한 배려와 관심을 불편해하며 "표선생이 너를 대하는 태도 거슬린다. 점점 선을 넘고 있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마리는 도기의 도움을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받는 것"이라고 받아쳤으나, 강세는 "넌 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난 아냐"라며 소외감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마리의 채팅창을 둘러싼 대화와 당직 스케줄 문제로 충돌하며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

특히 당직실에서의 일화와 불리한 근무 배정은 강세와 도기 사이의 갈등을 병원 내 갈등으로 확산시켰고, 강세는 결국 도기와 정면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리는 강세의 심경 고백에 차갑게 등을 돌리며 관계의 향방에 의문을 남겼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매주 월~금 저녁 방영되며, 다음 회차에서 인물 간 갈등이 어떻게 봉합되거나 증폭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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