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야노 시호가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 출연해 배우자 없는 두 집 살림에 도전한다.
2일(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해당 회차에서는 야노 시호가 MC 장동민과 '일일 짝꿍'을 이뤄 첫 사례로 배우자 부재 상황에서의 두 집 살림을 경험한다. 같은 방송분에는 한 지붕 아래 이웃 부부로 배우 정시아와 백도빈이 함께 참여한다.
결혼 17년 차인 야노 시호는 출연 계기에 대해 "다른 부부의 모습을 보며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으며, 최근 바쁜 일정 탓에 남편을 두 달가량 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만 그는 "긴 통화는 어려워도 가벼운 통화는 자주 한다"라며 딸 추사랑을 통해 서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오해를 불식시켰다.
촬영 현장에서 정시아는 처음 마주한 '프리스타일 부부'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시아는 "우리 부부는 촬영 외 시간에는 매일 같이 있다"라고 말해 야노 시호 부부와의 대비되는 가족·부부관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부부들이 만나 어떤 갈등과 공감, 깨달음을 얻을지 주목 포인트로 꼽았다.
야노 시호는 방송을 통해 "신혼 시절에는 붙어 지냈지만 시간이 흐르며 서로 일에 더 집중하게 됐다", "싸움도 가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관계가 더 단단해졌다"는 소회를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는 배우자 부재 상황에서의 가사 분담과 소통 방식, 자녀 양육의 연계성 등 현실적인 부부 일상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서로 다른 결혼·가정 형태가 주는 시사점과 공감 포인트를 보여줄 계획이다.
야노 시호의 두 집 살림 도전기는 2일(화)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